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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식구들, 선수, 팬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KGC스토리 기승호 프로필 이미지
KGC 새 식구
식스맨상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선수기승호

종목을 막론하고 우승팀에게는 항상 갖춰야 할 전제조건이 있었다. 바로 ‘원 팀’이 되는 것이다. ‘원 팀’은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인정한다.

기승호는 그런 ‘원 팀’의 토대를 받쳐주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V3 도전을 이끌어줄 선수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팀을 위해 누군가 궂은일에 나서줘야 할 때 기꺼이 앞장 설 수 있는 그런 선수 말이다. 2008-2009시즌 데뷔한 기승호는 주득점원 전담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프로에서 롱런하고 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고향 안양에 돌아온 그는 변함없이 성실한 훈련태도를 보여 후배들의 귀감도 되고 있다.

그런 기승호를 팬들에게 소개할 자리를 마련했다. 이왕이면 시즌을 기다리는 KGC인삼공사 팬들의 궁금증도 해소해드리고 싶었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질문을 받아 기승호에게 전달했다. 팬들을 위해 공약까지 내건 기승호의 시즌 각오도 들어보았다.

Q. 고향 팀에 온 느낌은 어떤가요? 또 안양팬들에게 힘이 되어 주실 수 있나요? (김은주 님)

저는 원래 공부를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안양에서 길거리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서 안양고 농구부 창단 멤버로 농구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안양실내체육관 개관 할 때도 갔었고, SBS 시절 경기를 보면서 ‘나도 여기서 뛸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하며 꿈을 키웠죠. 그렇게 프로에 입단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 고향에 왔는데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꿈을 키웠던 곳에서 할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시즌 팬들을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또 안양팬들이 기대하신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Q. 가장 자신 있는 플레이는 무엇인가요? (전준혁 님)

적극적인 수비와 궂은 일 그리고 속공 전개가 자신 있어요. 이런 부분을 감독, 코치님들께서 연습경기를 하면서 많이 살려주고 계셔서 이번 시즌에 제 장점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3번(스몰포워드)이나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뛰게 될 텐데 팀 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부분을 갈고 닦고 있는지? (이창훈 님)

선수들마다 각자 장,단점이 있어요. 저 역시도 다른 선수들 보다 잘하는 장점이 있고, 못하는 단점이 있죠.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감독, 코치님께서 도와주시고 있기 때문에 제 장점을 10분 발휘한다면 선의의 경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코트에서 손발이 가장 잘 맞는 선수는? (김민 님)

최근 연습경기를 많이 뛰는 (한)희원이, (김)윤태와 손발이 잘 맞고 있어요. 손발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동료가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아야 해요. 앞으로 (양)희종이 형, (오)세근이가 돌아오고, 외국선수들도 합류했기 때문에 좀 더 호흡을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승호 선수 경기 사진

Q. 농구선수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이희진 님)

농구선수를 선택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어요. 제가 공부에 흥미도 있었고, 600명 중에 3등을 할 만큼 성적도 좋았거든요. 그래서 초등학생 때 축구를 하다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그만뒀어요. 하지만 IMF를 겪으면서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봤어요. 그래서 빨리 취직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 때 마침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거예요. 그 날 한 순간에 진로가 바뀐 건데 가끔은 ‘내가 그 때 농구를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해요. 그래도 이렇게 프로 농구선수가 돼서 오랜 시간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니 후회는 하지 않아요.

Q. 롤모델과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가 있다면? (김지은 님)

고양 오리온 조상현 코치님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신인 때부터 상무 가기 전까지 창원 LG에서 같이 뛰었거든요. 농구 외적인 부분,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 농구선수로서의 모습을 보면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또 제가 안양에 온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양)희종이 형이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 훈련 태도, 마음가짐을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변에서 제가 희종이 형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KGC인삼공사에는 양희종이 2명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코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Q. 리그와 팀 내에서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는? (이경주 님)

제가 외국선수나 슈터, 스코어러 수비를 많이 했는데 서울 SK에서 뛰었던 방성윤 선수가 정말 막기 힘들었어요. 슛도 좋고, 힘도 세고, 신체 조건도 뛰어나더라고요. 그 당시 방성윤 선수를 막기 위해 비디오를 정말 많이 보고 연구했어요. 또한 서울 삼성 이규섭 코치님도 선수 시절 매치업을 많이 했는데 경기 전 날 전력분석 비디오를 많이 봤던 기억이 나요.

지금 우리 팀에서는 (한)희원이 기량이 굉장히 좋아져서 막기 힘들더라고요. 포워드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하다보니 훈련 할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어떤 경기인가요? (조민영 님)

제가 프로에서 400경기 가까이 뛰었는데 2013-2014시즌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던 마지막 경기(2014년 3월 9일 창원 LG vs 부산 KT)가 기억에 남아요. LG의 창단 첫 우승이었기 때문에 뜻 깊었던 것 같아요. 안양에 왔으니 통합우승을 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새로 만들고 싶습니다.

Q. 결혼은 왜 안 하시는 건가요? 눈이 높아서? 아니면 아직 갈 생각이 없는 건가요? (추원상 님)

솔직히 너무 하고 싶어요. 하지만 (양)희종이 형이 내년에 결혼 하시니까 후배로서 먼저 가는 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희종이 형이 먼저 하시고 저는 내후년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없어요. 안양이라는 좋은 곳에 왔으니 좋은 분 만나고 싶습니다. 하하.

Q.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있으시다면 팬들에게 성공 공약 어떤지? (김영택 님)

이번 시즌 (양)희종이 형, (한)희원이가 주로 뛰고 저는 백업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이 중요하고, 잘해야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아요. 그래서 시즌이 끝난 후 식스맨상을 한 번 노려보겠습니다. 만약 받게 된다면 2019-2020시즌 홈 개막전에서 선착순 500분께 커피 한 잔씩 쏘겠습니다. 못 받게 되더라고 팬들을 위해 기분 좋게 선착순 100분께 커피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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