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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의 최근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찰떡호흡 보여준 오세근, 양희종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해”

2018.11.08 Hit : 53

 

오세근과 양희종이 찰떡호흡을 보이며 KGC인삼공사의 승리에 앞장섰다.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은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25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특히 무리하지 않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 이은 득점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오세근은 웃지 못했다. KGC인삼공사가 4쿼터 KT의 맹추격에 시달리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기 때문. 오세근은 “우리 팀이 어려운 수비를 하다 보니 힘든 부분이 있다. 힘든 와중에 KT에게 찬스가 많이 났다. 그래서 주지 않아도 될 득점을 많이 줬다. 아직 감독님이 원하시는 대로 수비가 안 되고, 선수들끼리 손발이 맞지 않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맞춰야 한다. 그래야 경기력이 더 올라올 것 같다”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날 오세근은 양희종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양희종이 기록한 어시스트 8개 중 7개가 오세근에게 연결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오세근은 “KT와 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 일대일 공격을 많이 했는데 압박 수비와 더블팀이 많이 들어오더라. 그러다보니 쉬운 슛을 자주 놓쳤다. 그래서 오늘 경기 전에 (양)희종이 형한테 픽앤롤 많이 가고, 받아먹는 움직임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희종이 형과는 눈만 봐도 통하는 게 있어서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캡틴 양희종은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15득점을 올렸고, 어시스트 8개와 스틸 3개를 곁들였다. 특히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연달아 꽂는 신들린 슛 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양희종 역시 오세근과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다.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었는데 막판에 상대의 압박 수비에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매 경기 이런 부분들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는 걸 어렵게 간다. 하루 빨리 개선해서 편하게 경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양희종은 이날 3점슛 7개를 시도해 5개를 성공시키며 KGC인삼공사가 점수차를 벌리는데 앞장섰다. 그는 “슛 감은 계속 좋았다. 하지만 내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다보니 혼동이 오고, 정신이 없더라. 또 턴오버가 나오면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졌다. 오늘은 포인트가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고, (오)세근이가 외곽에 공을 잘 빼줘서 슛 찬스가 많이 났다”는 비결을 말했다.

 

오세근과의 좋은 호흡에 대해서는 “워낙 오랫동안 같이 뛰다보니 말을 하지 않아도 안다. 패스 주는 나도 편하고 세근이가 자리싸움에 능하다. 그러다보니 잘 통하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